정부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최소 5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해 신약 인허가 기간을 현재보다 3년 단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물용 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1조3000억원 규모인 국내 시장을 10년 내 4조 원으로 확대하고, 수출도 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육성의 필요성은 세계적으로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 예방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동물 바이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2032년 129조원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내년에 대규모 연구개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산업계·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물용 의약품 연구개발 추진기획단’을 올해 구성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프로젝트 규모는 최소 5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백신과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려동물용 의약품 등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국내 기술 부족으로 인해 구제역 및 럼피스킨병 백신 수입 비용만 연간 1000억원을 초과하고 있다.
인허가 규제 혁신도 진행한다. 특히 신속 허가(패스트트랙) 체계를 구축해 통상 7~10년 이상 소요되는 신약 개발기간을 4~7년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별도의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산업 육성은 약사법 시행규칙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로 인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인체 의약품의 경우 산업 지원을 위한 별도 법률이 존재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며 “동물용 의약품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육성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과 심미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미네이트’ 시술은 대표적인 치아 성형 시술로, 치아의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앞니의 외관 문제를 해결하여 심미적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자연 치아를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치아 삭제량이다. 과도한 삭제는 시림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신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추후 치료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다행히 최근 최소한의 치아 다듬기로 진행되어 치아 손상 위험을 줄인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는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안전하게 미소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평가된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색상, 형태, 크기 등을 개선하여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며, 시술 기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시술은 주로 앞니에 적용되며 변색, 파절 또는 모양 개선이 필요한 경우 효과적이다. 선천적으로 작은 앞니나 벌어진 공간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성공 여부는 의료진의 기술력과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공치아의 모양과 색상을 환자 상태에 맞게 디자인하고 내구성 높은 재료로 제작해야 파절이나 탈락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모든 경우에 적합하지 않다. 심각한 치아 손상이나 비틀어짐이 있는 경우에는 단체답례품 교정 치료나 올세라믹 등 다른 옵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자연 치아유지와 미적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정밀한 진단을 통해 삭제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할 수 있는 곳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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